[최인석 항공 칼럼] 1회 비즈니스젯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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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0회 작성일 23-05-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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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비즈니스젯 과연 사치품인가?
2부 – 한국에도 비즈니스젯 시장이 있을까?
3부 – 우리 회사도 전용기를 보유할 수 있다고?
4부 – 한국 비즈니스젯 사업의 과제



1부. 비즈니스젯 과연 사치품인가?

1회 비즈니스젯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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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서스지엘비 제공)

삼성, SK, LG 등과 같은 글로벌기업은 국적 항공사를 통하여 고부가가치 제품을 수출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규모를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하는데 견인을 하였다. 다시 말해서 항공산업 인프라가 경제 성장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 2020년 '인천국제공항의 국제경쟁력 및 시사점'을 주제로 지표로 보는 이슈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까지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여객 및 화물 수송량은 꾸준히 증가해 2019년 국제여객 수송 세계 5위, 화물 수송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화물수송 2004년 세계 1위, 2021년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세계 5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 세계 무대에서 타국의 경쟁사보다 속도감 있는 기업의 날개가 필요하다. 즉 비즈니스젯은 더 이상 사치품이 아니고 기업인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업의 중요한 전략자산인 것이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고속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하루에 한 도시만 출장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벤츠리무진을 타고 하루에 여러 도시들을 종횡무진으로 누벼야 할 때이다.

코로나 이후 여행방식에 큰 변화가 일면서 세계적으로 비즈니스 항공 시장 역시 급변하고 있다. 코로나를 겪으며 사람들은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사람들로 혼잡한 허브공항을 경유할 필요가 없고 목적지 근처 공항으로 직접 날아갈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도 팬데믹을 겪으면서 비즈니스젯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은 전용기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많은 다국적 기업과 초고액자산가가 있는 매우 큰 경제 규모를 갖고 있다. 흔히들 “프라이빗젯, 자가용젯, 전용기, 업무용 항공기 또는 비즈니스젯”이라고 다양하게 표현되는 이 마켓을 필자는“비즈니스젯”또는“전용기”로 통칭하고 총 4부 12회에 걸쳐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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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서스지엘비 제공)





(사진 = 최인석 넥서스지엘비 대표)


최인석

現 넥서스젯(주) & 넥서스지엘비(주) 대표이사
現 국제항공선교회 사무국장
現 한국의료항공협회 사무국장
前 한국항공객실안전협회 부회장
前 아시아나항공 B737/B747/A320기장(17년)
前 중국 사천항공 A320기장(6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법학대학원 석사졸업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국제항공대학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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