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석 항공 칼럼] 7회 기업 규모에 맞게 Fractional Ownership 전용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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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5회 작성일 23-05-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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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부. 우리회사도 전용기를 보유할 수 있다고?
7회 기업 규모에 맞게 Fractional Ownership 전용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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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서스지엘비 제공)

Fractional Ownership(분할소유)은 다수의 기업이 비즈니스젯을 조각으로 공동소유하는 모델이다. 우리나라 전용기를 운영하는 SK그룹은 3개 기업(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이 LG그룹은 5개 기업(LG전자, ㈜LG, LG상사, LG화학, LG디스플레이)이 Fractional Ownership으로 운영하는 형태이지만 직접 운영하는 구조이다.

반면에 미국의 Fractional Ownership은 다수의 기업이 제트기를 공동소유하고 넷젯이 위탁운영 하기때문에 '조종사 비행 스케줄 및 휴가 운영 고충, 고용의 경직성, 운영비 절감'에 대하여 고민을 필요가 없다.

동일그룹이 아니더라도 다수의 기업이 Fractional Ownership 으로 비즈니스젯을 공동 소유하고 넷젯과 같이 위탁운영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글로벌 기업들의 해외 현지공장에는 1차 밴더와 2차 밴더들까지 포함해서 거대한 공업단지를 이루고 있다. 동일 업종, 동일 지역 1차, 2차 밴더 기업들이 모이면 1대의 비즈니스젯을 전용기로 운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의 앨라바마, 조지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브라질의 피라시카바, 중국의 베이징, 충칭, 창저우, 염성, 체코의 노쇼비체, 터키의 이즈미트, 인도의 첸나이, 안드라프라데시, 슬로바키아의 질리아, 인도네시아의 브카시'등 9개국 14개 생산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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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서스 지엘비 제공)

최근에 중국의 생산공장이 항공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국가로 이전해 가는 추세이다.

K-방산업체들은 상용여객기 정기노선이 없는 유럽과 중남미 등 다양한 국가로 출장이 잦아지고 있다. BTS, 블랙핑크 등 전 세계적인 K-POP 스타들도 전 세계 투어를 위한 전용기가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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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인석 넥서스지엘비 대표)

최인석

現 넥서스젯(주) & 넥서스지엘비(주) 대표이사
現 국제항공선교회 사무국장
現 한국의료항공협회 사무국장
前 한국항공객실안전협회 부회장
前 아시아나항공 B737/B747/A320기장(17년)
前 중국 사천항공 A320기장(6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법학대학원 석사졸업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국제항공대학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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