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석 항공 칼럼] 11회 인천국제공항 완성의 마지막 퍼즐은 비즈니스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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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3-05-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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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부. 한국 비즈니스젯 사업의 과제

11회 인천국제공항 완성의 마지막 퍼즐은 비즈니스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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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넥서스지엘비 제공)

인천국제공항개발이 국가경제성장에 미치는 효과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항공은 전체 국제여객수송의 95%를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높다. 세계항공교통은 매년 6%씩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항공시장은 2030년 이내에 전 세계 항공의 5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항공수요의 증가에 따라 국가마다 공항을 개발하고 공항시설을 확충하고 있어 공항개발이 국가경제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4단계 공사와 공항복합도시 건설이 완료되는 오는 2030년까지 경제적 파급효과는 13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반경 2000㎞ 이내 100만명 이상 도시만 꼽아도 중국·일본 등 5개국 147개이며 인구는 15억명이며 3000㎞ 이내로 확장하면 17억명이 넘는다. 현대경제연구원 박사는 "반경 3000㎞는 시간당 900㎞로 직선 비행할 때 평균 3시간 21분 정도 걸린다."며 "이 범위가 우리가 전략적으로 공략할 '한국형 신(新)내수 시장'"이라고 말했다.

국제공항(Airport)은 승객들이 항공기를 탑승하는 터미널이면서 환승터미널에서는 국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사막의 기적을 만든 두바이가 대표적인 환승공항 전략으로 시작을 해서 연 1억 명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국제공항으로 성장했다. 지난 15년 동안 아시아에 저비용항공사(LCC)의 폭발적인 성장과 포화시대였다면, 이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시장과 글로벌기업들을 겨냥한 비즈니스젯 산업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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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인석 넥서스지엘비 대표)

최인석

現 넥서스젯(주) & 넥서스지엘비(주) 대표이사
現 국제항공선교회 사무국장
現 한국의료항공협회 사무국장
前 한국항공객실안전협회 부회장
前 아시아나항공 B737/B747/A320기장(17년)
前 중국 사천항공 A320기장(6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법학대학원 석사졸업
미국 미드웨스트대학교 국제항공대학원 박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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